오렌지라이프, 초·중·고서 '눈높이' 금융교육…재능발견 스포츠 교실도 열어

입력 2021-04-29 15:03   수정 2021-04-29 15:05


오렌지라이프는 모든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고 있다. 아이들이 열악한 가정환경 탓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임직원 및 재정 컨설턴트(FC)의 다양한 재능 기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가 2010년부터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오렌지금융교실’은 현장 금융전문가인 FC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눈높이 교육을 한다.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과도 연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혜 인원만 2만 명에 달한다.

재무컨설팅에 특화된 FC의 장점을 살려 용돈관리, 신용관리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지식을 제공하고 ‘신용 황제게임’ 등 즐거운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금융 지식을 체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오렌지라이프는 수능 직후 고3 학생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교안을 개발해 ‘제14회 금융공모전’에서 우수상(금융감독원장상)을 받기도 했다.

오렌지희망하우스는 노후화된 아동시설 개선 등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이다. 시설 개·보수뿐만 아니라 진로탐색·생일파티 등 아동 심리 문제 해결에도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엔 취약계층 아이를 위한 ‘코로나 감염 예방 마스크 만들기’를 연중 캠페인으로 실시했다. 면마스크 1417개를 직접 제작해 필터 6만2920개와 함께 전국 45개 아동복지기관에 기부했다. 올해도 서울·경기 지역의 보육원 및 한부모 시설 아동을 위해 턱받이, 흑백모빌 등 아동 용품들을 손수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임직원 끝전기부는 2009년 처음 시작한 캠페인으로 임직원이 매달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추가로 지원해 매년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자선단체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2019년 말 기준으로 끝전기부 누적액만 총 5억원에 달한다.

2018년 설립한 오렌지희망재단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의 재능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오렌지재능클래스’는 스포츠 교실을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재능 발견의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현재까지 수혜 인원만 약 1000명에 달한다. 지속적인 재능 개발을 위한 ‘오렌지장학프로그램’도 함께 시행한다. 지난해 장학생 295명을 선정해 총 9억원을 후원했다.

지난해 초등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렌지환경캠프’와 ‘오렌지환경교육’을 진행하는 등 환경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로 일회용 포장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플라스틱 재활용(업사이클링)’을 교육 주제로 선정했으며, 관련 교구 또한 친환경으로 제작했다. 오렌지라이프 관계자는 “사내 지속가능경영 최고책임자(CSO)를 선임하고 ‘ESG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ESG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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